쌀국수 맛집으로
소문난 곳
하지만 여기는;;;
위치 및 영업시간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쌀국수하면 바로 생각나는 곳으로 쌀국수 맛집인 마곡역 미분당에 방문했습니다.
미분당은 체인점으로 꽤 많은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요한 곳으로 유명해 혼밥 하기 딱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미분당의 가장 큰 장점은 면사리, 숙주, 육수가 공짜로 추가된다는 점 다들 알고 계신가요? 그래서 먹다가 부족하면 추가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5호선 마곡역 3번 출구로 내려 도보 7-10분 정도 걸으면 미분당 마곡점에 도착합니다.
체인점이라 어느 지역을 방문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마곡점은 지하철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외부
미분당의 특징은 외부에서부터 따뜻한 느낌이 들며 입구에 키오스크가 있어 밖에서 주문하고 들어갑니다.
메뉴판
메뉴판은 키오스크와 입구 옆에 준비되어 있어 누군가 키오스크를 사용하고 있다면 메뉴판을 보면서 기다릴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다만 저희 어머니처럼 아직 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어려움이 있을 거 같아 그것이 조금 슬펐습니다. 또륵
그리고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이렇게 식권이 나옵니다.
그래서 오늘 저의 점심 메뉴는
차돌양지힘줄 쌀국수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저는 미분당 어느 지점을 방문하던 꼭 저 메뉴만 고집하여 먹기 때문에 누구보다 미세한 다름을 알 수 있는 먹티스트입니다.
내부
내부는 어느 지점을 가나 공통적이며 바 테이블 형식과 오픈 키친이 베이스입니다.
들어가면 자리를 안내해 주는데 자리에 도착하면 기본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보통 미분당은 맹물 대신 냉차를 주시는데 이날 물에 맛이 신맛이 강해서 여쭤보기까지 했습니다. 직원 분께서는 맛을 보시면 원래 이런 맛이라고 하시던데 솔직히 신맛이 생각보다 강했고 다른 지점에서는 이렇게까지 신맛을 경험해보지 않아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어느 지점을 가나 저렇게 문구가 적혀 있어 미분당이라는 곳을 잘 설명해서 처음 방문 했을 때도 이해하기 쉽고 좋았어요.
식기는 테이블 아래 서랍을 열면 사용하기 편하게 되어 있어 따로 부탁드리지 않아도 돼서 편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 미분당을 방문했을 때 가장 인상적으로 봤던 부분이 바로 머리끈인데요. 센스가 너무 넘쳐서 정말 인상적이게 봤어요.
저만의 비법인데 소스를 모두 섞어 제조하면 리얼 꿀맛입니다. 다만 매운 걸 못 드시는 분들에게는 핫소스를 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음식
평소 다니던 지점은 양도 푸짐하고 국물 맛도 진해서 한 그릇 먹으면 정말 배부르게 먹고 나오는데 마곡 지점은 솔직히 다른 지점에 비해 진한 맛도 덜하고 고기에 양도, 숙주의 양도 적어서 실망스러웠습니다. 맛이 없다는 아니지만 많이 아쉬운 그런 맛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먹다가 양이 부족해서 면사리 추가와 숙주 추가를 해서 먹을 정도였습니다.
화장실
화장실은 외부에 위치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총평
혼자 밥 먹기 좋은 장소입니다.
근처 회사가 많아 점심시간을 조금 피해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다른 지점에 비해 양도 맛도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재방문의사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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