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역 [대박곱창] 들어는봤니? 산더미곱창? SNS 맛집? 솔직 후기

SNS 맛집
신정역 [대박곱창]
솔직 후기

위치

 

영업시간
월~토 15:00-23:30
일요일(매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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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에서 핫한 신정역에 위치한 대박곱창집 방문.
사실 나는 sns 맛집을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늘 호기심에 한 번씩 방문해 본다.
그래서 누구보다 솔직한 맛평가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난 먹는 거에 진심이다.)

신정역 4번 출구 또는 3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일단 역에서 가까워서 거리 적으로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지금처럼 더운 여름날에는 가까운 곳을 찾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외부

도착하면 입구에서부터 곱창 냄새가 솔솔 나기 시작했다.

내부

 내부는 정리 정돈이 잘 된 느낌을 주어 깔끔하다는 인상을 줬다.
오픈시간인 3시에 맞춰 갔는데 벌써 포장 주문을 하고 계셨다.

메뉴판

홀 주문 시 2인분부터인데 여기는 2명이서 1인분도 다 먹지 못한다는 소문이 있다.

야채곱창 1인분,
막창소금구이 1인분

이렇게 주문했다.
(이 조합이 꿀조합이자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기본 셋팅, 셀프바

기본 밑반찬으로는 미역국, 상추, 쌈무, 콩나물무침, 쌈장이 나오고 막창을 주문하면 소금과 막창소스를 따로 준비해 주신다.
그리고 콩나물무침만 말씀드리면 바로 만들어주시고 나머지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솔직히 콩나물무침은 초장에 버무린 느낌이라 그냥 그랬다.

야채곱창(1인분)

주문한 야채곱창 등장이 나왔다.
(이게 1인분이다;;;)

양은 정말 많았고 제일 중요한 맛은 우선! 곱창 특유의 잡내는 나지 않아서 먹기에 거부감은 없었지만 특별한 맛은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엄청 맛이 없다고 할 수 없다.
딱 평범한 맛?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상추에 곱창과 쌈장을 올려 먹어도, 쌈무에 싸 먹어도 그럭저럭 맛있다.
이렇게 먹어도 결국 양이 너무 많아서 남겼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1인분을 2명이서 먹었다.

막창소금구이

하지만! 여기 막창은 정말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나서 진짜 맛있었다.
사실 볶음 곱창이 유명해서 찾아갔는데 뜻밖에 막창 맛집을 찾은 거 같다.
그리고 막창은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서 자꾸 손이 가는 그런 메뉴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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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엄청 맛있거나 특별한 맛은 없다.
다만 가성비에 비례하면 뛰어나다.
그리고 막창은 정말 맛있어서 막창을 먹으러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재방문의사 60%

★★★☆☆